장마철 습한 날씨에 세균 폭발! 식중독 예방 총정리

 

장마철,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는 이 시기에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.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는 식중독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각종 음식물 위생사고 위험도 높아집니다.

2025년에도 6~8월 사이 식중독 민원이 40% 가까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, 이 시기의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
🔍 왜 장마철에 식중독이 많을까?

• 온도 30℃ 이상 + 습도 80% 이상 → 세균, 곰팡이 최적 환경
• 식재료가 실온에 오래 방치되거나 보관 상태가 나빠지기 쉬움
• 전력 문제나 외출 후 전기차단 등으로 인해 냉장고 기능 저하 발생 가능

✅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핵심 수칙

1. 조리 전 손 씻기 필수

• 흐르는 물 + 비누로 손바닥, 손등, 손톱 아래 꼼꼼히 씻기 (30초 이상)

2. 채소·과일 소독 후 섭취

• 흐르는 물로 씻은 뒤, 식초나 염소소독(100ppm 농도) 활용
• 생식보다 익힌 채소 권장

3. 조리기구 분리 사용 & 소독

• 생고기, 채소, 익힌 음식용 칼·도마 구분
• 조리 후 끓는 물 소독 또는 주방세제로 소독

4. 음식은 조리 후 바로 섭취

• 실온 방치 금지
• 음식은 가급적 1~2시간 내 섭취
• 보관 시 5℃ 이하 냉장 보관

5. 달걀·육류는 중심온도 75℃ 이상 익히기

• 특히 살모넬라균은 65~70℃에서 살균되므로 반드시 충분히 익히기

🧾 이런 증상이 있다면? 식중독 초기 대응법

• 복통, 설사, 구토, 발열 등이 1~2시간 내 발생
• 수분 섭취는 충분히, 증상 심하면 병원 또는 보건소 즉시 방문

📌 장마철 식중독, ‘알면서도 놓치는 사소한 실수’에서 시작됩니다!

장마철은 평소보다 위생관리에 2배 더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.
한 번의 방심이 가족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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